[뉴스라이브] 속도 내는 혁신위·'유쾌한 결별' 논란...지금 민주당은? / YTN

YTN news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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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라이브 앵글에서 초대한 주인공은 민주당의 비주류 의원이죠. 이원욱 의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폭우와 폭염 속에 잘 지내고 계십니까?

[이원욱]
저희들보다는 국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번 폭우와 폭염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겠죠. 지역구는 경기 화성을이시고 3선 의원이십니다. 화성을이 동탄신도시에 있는 겁니까?

[이원욱]
주로 동탄신도시입니다.


지역 여론이 어떻습니까, 요새?

[이원욱]
지역 여론은 정치가 양극화되다시피 지역 여론도 많이 양극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당내에서도 양극화돼 있고 당외를 바라봐도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화라든가 이런 것들이 많이 끊겨 있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어떤 현안들에 대해서 목소리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까?

[이원욱]
꽤 많습니다.


예컨대 제일 대표적인 게 어떤 겁니까?

[이원욱]
대표적인 거는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평가, 이게 아주 극명하게 갈리고 있죠.


이재명 대표가 당 혁신을 위해서 혁신위원회를 발족시켰고 김은경 위원장이 혁신위 1호 과제로 한 것이 의원 불체포특권을 의원 전원이 선언하자라는 것인데. 이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저희가 듣고 있거든요. 지금 당내 상황이 어떤 겁니까, 이 문제? [이원욱]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우려들이 꽤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의원들이 어제부터 김은경 1호에 대해서 우리가 힘을 실어주자라고 해서 서명을 받기 시작했었고요. 수십명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는데. 그 이후에 1차적인 서명을 근거로 해서 전체 의원들한테 친전 등을 통해서 추가할 의원들을 모으고 그걸 가지고 기자회견 등등을 이어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오늘 이 시간에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거든요. 의원총회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찬성한다고 서명한 의원 수십명은 대략 몇 명 정도입니까, 정확하게?

[이원욱]
정확하게 30여 명이 1차적으로. 아직 연락들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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