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윤병호 씨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윤 씨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윤 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던 대마초와 필로폰 투약 혐의 사건과, 이와 별개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펜타닐 매수 사건을 병합한 구형량입니다.
윤 씨는 최후 진술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후회하고 있다며, 죗값을 치른 뒤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속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씨는 또, 수사 초기 변호인 말에 따라 1심까지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지만, 항소하면서는 사실대로 말하고 싶었다며 대마 투약 등 일부 혐의는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윤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9일 내려집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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