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실수로 보충역이 현역 입대…"보완책 마련"
병무청의 신체검사 판정 오류로 4급 보충역으로 분류돼야 할 청년들이 현역으로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4월까지 입대 전 신체검사에서 체질량지수, BMI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현역병이 된 사례는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4명은 BMI가 35.0 이상으로 보충역 대상이었지만, 병무청 전담의사가 측정 결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3명이 현역으로 입대했고, 나머지 1명은 현역 입영을 기다리던 중 보충역으로 수정됐습니다.
병무청은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철저히 하고 전산 시스템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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