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 가격 두달째 하락…설탕 가격도 내려

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2.3으로 전월보다 1.4% 하락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을 계속하다가 지난 4월 소폭 반등했습니다.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3.2% 하락한 152.2를 나타냈고, 곡물 가격지수는 126.6으로, 전월 대비 2.1% 하락했습니다.

반면 육류는 동아시아지역의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유럽에서의 돼지고기 공급량 감소 영향으로 전월보다 0.1% 오른 117.9를 나타냈습니다.

배삼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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