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
검찰은 '프로축구 입단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임종헌 전 감독과 선수 중개인 등 3명에 대해 어제(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임종헌 전 감독이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을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모씨로 부터 4천만원을 받고, 또 다른 선수 1명에게는 프로입단을 약속으로 6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씨는 임 전 감독과 또 다른 프로축구단 코치, 대학 감독 등에게 선수 입단 청탁대가로 총 6,7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최씨에게 선수 3명의 입단 청탁 대가로 6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 대학감독 신모씨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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