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비 그치고 다시 폭염…저지대 침수 주의

연합뉴스TV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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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비 그치고 다시 폭염…저지대 침수 주의

이번 여름은 폭우 아니면 폭염인 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요란한 장맛비가 잦아드니 다시 기온이 크게 올랐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면서 특보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최고기온 서울은 31도, 대전 32도, 대구는 34도가 예상되는데요.

오늘보다 3~4도가량 높아지는 곳들이 많겠고요.

습도 때문에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더 심할 수 있겠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 하시고요.

땀이 많이 나면 탈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도 충분하게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산지로는 순간 풍속 25m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도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니까요.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내일까지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 오후와 내일 낮에,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저지대가 침수 위험이 있으니까요.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에 걸쳐 충청 이남 지방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고요.

일요일부터는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장마소강 #무더위 #폭염특보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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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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