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4일 뉴스투나잇1부
■ 호우·산사태 위기경보 주의…최대 150㎜ 비
전국에 세찬 장맛비가 내리면서, 정부는 호우와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밤사이 중서부에는 시간당 최대 7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150mm가 넘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 IAEA "안전기준 부합…방사능 영향 미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다며 방사능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7일 방한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 여 "후속조치 만전"·야 "깡통 보고서"
정치권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과학적 검증을 강조해 온 국민의힘은 후속대책 마련을 다짐했지만, 민주당은 안전성을 검증하지 못한 깡통 보고서라며 총력 저지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 윤대통령 "정치파업 굴복 안해"…강경대응 예고
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뭔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접으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1만2,130원 vs 9,650원…여전한 격차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여전히 격차는 컸습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보다 80원 적은 1만2,130원, 경영계는 30원 오른 9,65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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