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뉴스투나잇1부

■ "전날도 흉기 들고 서현역 갔다"…영장 신청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가 범행 전날에도 흉기를 들고 역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14명 중 12명이 중상입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조금 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잇단 난동 예고…사상 첫 특별치안활동 선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 불안이 커지자 경찰은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난동 발생 시 총기 사용까지 예고했습니다.

■ 흉기 소지 20대 체포…고교서 교사 피습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던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는데, 경찰은 '묻지마 범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학부모 전화에 불안 호소…업무 과중"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교육당국의 합동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숨진 교사는 학생 생활 지도와 과중한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학부모가 여러 번 전화한 데 불안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중앙정부가 잼버리 주도…냉장탑차 무제한 공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금부터 중앙정부가 운영을 책임진다"고 밝혔습니다. 냉방 버스와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는 등의 폭염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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