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 명동이나 종로 나가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
올해 4월까지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이 27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려 즐겨 찾는 게 길거리 음식입니다.
그런데 이 음식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졌습니다.
이젠 약탈적이란 느낌마저 듭니다.
꼬치 하나에 음료 하나 먹으면 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묻지마 가격표에 카드는 받지도 않고 현찰만 받습니다.
솔직히 사 먹는 외국인들 말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를 두 번 이상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54%에 그친다고 합니다.
다른 관광 대국들은 70% 수준입니다.
왜 다시 오지 않을까요?
한탕 하려다 인심도 잃고 손님도 잃는 법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바가지로 흥한 자, 바가지로 망한다."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