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지역 27개의 모든 하천 통행이 금지됐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살짝 동쪽으로 이동하며, 서울과 경기 서부, 충남 북서부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 경북 북서부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해 상에서 또 한차례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중부 지방은 오늘 밤까지 집중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남부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내일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도 호남과 제주도 많은 곳에 250mm 이상, 경남 지역은 150mm 이상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역은 20~8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많은 비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까요.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아침까지, 남부 내륙은 내일 밤까지 내린 뒤 잦아들겠습니다.

이후로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 다음 주 화요일쯤 다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62917352635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