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출 '햇살론' 불법 수수료 편취…일당 24명 송치
서민 대출 상품인 '햇살론'을 중개하고 거액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구속된 총책 20대 남성 A씨와 중간관리자를 비롯해 24명을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 1,513명에게 '햇살론'을 중개하는 대가로 29억 7천만 원의 불법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저신용자들에게서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햇살론 대출은 대부·중개업체를 낄 필요도, 수수료를 줄 필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선재 기자 (
[email protected])
#햇살론 #불법수수료 #보이스피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