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국가에 통보되는 출생통보제가 오늘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유엔이 모든 아이는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권고한 게 2011년입니다.
지난 15년 간 법안이 20건이나 발의됐지만, 딱 한 번 논의됐다고 합니다.
생색만 내고 끝낸 거죠.
결국 표에 별 도움 안 되니 무관심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많은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나고도 그림자로 살다 사라져갔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 국회 무관심도 공동책임.]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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