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천공 언급 괘씸죄로 조사받아"…국방부 "강한 유감"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조사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자 국방부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2월 발간한 '권력과 안보'에서 한미 고위당국자간 회담 내용을 유출했단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저서에 군사기밀은 하나도 없다"며 "이 조사는 천공 언급에 대한 보복이자 괘씸죄"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부 전 대변인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정치적 발언으로 군사법의 공정성을 침해한 것에 대해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한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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