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다큐 개봉 취소하라" 46개 단체 규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왜곡한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여성 단체가 반발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직장갑질119 등 4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어제(27일)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개봉 취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은하 직장갑질119 젠더폭력특별대응위원회 위원장은 "해당 다큐멘터리는 피해자를 향한 가혹한 2차 가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국가인권위원회와 법원이 피해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가해자 주변인들이 피해자를 겨누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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