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을 통해 11분짜리 음성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불의에 의해 이번 사태를 일으켰으며, 러시아 병사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진격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중 실책을 저지른 이들의 책임을 묻고 싶었고, 러시아군이 먼저 공격한 것이 방아쇠가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푸틴 정권의 전복을 목표로 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고진의 육성 들어보겠습니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 바그너그룹 수장 : 우리는 러시아 정부를 축출하기 위해 행진한 것이 아니라 항의를 표시하기 위해 행진한 것입니다.]
프리고진의 육성은 지난 24일 반란을 중단한 뒤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그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를 통해 벨라루스로 가기로 했지만 러시아 남부 도시를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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