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로 교역 확대·공급망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졌죠.
이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도 강화됩니다.
스튜디오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나와있는데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차관님 안녕하세요.
이번 국빈 방문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인데요. 그만큼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이 중요하다는 건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입니다. 이번 순방의 주요 의제에 안보도 있지만 경제협력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져있죠?
양국의 파트너십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인프라로 수출을 고도화할 방침인데요. 윤 대통령이 K푸드 페스티벌, 문화교류의 밤 등에도 참석해 직접 홍보와 세일즈에 나섰는데 이런 분야도 관련이 있죠?
정부가 베트남에 최대 40억 달러의 경제협력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베트남 고속철·경전철·도시철도 등 인프라 사업에 사용될텐데,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교역액도 2030년까지 작년의 2배에 가까운 1,500억 달러 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핵심광물 공급망과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는데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구체적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도 함께 했는데… 베트남 시장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와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양국간 관계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상호호혜적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텐데요.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사항은 어떤 분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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