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인 바이킹 위에서 위험천만하게..."안전요원이 제지 안 해" [앵커리포트] / YTN

YTN news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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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4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 있는 바이킹 놀이시설에서 한 남성이 위험천만한 행동을 벌여 태안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검은 반소매 남자가 운행 중인 바이킹에 위험하게 서 있습니다.

안전 바를 넘어 좌석을 옮겨 다니고, 심지어 좌석 끝 등받이 위에 위태롭게 걸터앉기까지 합니다.

당시 놀이기구에 어린이들도 많이 타 있었는데, 남자가 중심을 잃었다면 다른 탑승객들도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안전요원이 이를 보고도 남자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고 놀이기구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태안군 관계자는 제보 영상을 확인하고, 해당 놀이시설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 다음 적절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장영한




YTN 이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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