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년 동안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자신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24일) 오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강연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 여기저기가 무너지고 있고, 거기엔 자신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휘청거리고, 민주주의는 뒷걸음질 쳤으며 대외관계는 금이 갔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모든 국정을 재정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공항에 마중 나온 지지자 천여 명을 향해 여러분이 고통을 겪는데 떨어져 지내 미안하다며, 이제부터는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친이낙연계로 꼽히는 민주당 이병훈, 윤영찬, 김철민, 이개호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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