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대표 민생행보…청년층 잡기·오염수 공세

연합뉴스TV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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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대표 민생행보…청년층 잡기·오염수 공세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이 직접 회담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이후에 정치권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에서는 수능을 5개월 앞둔 시점이라는 시기의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부가 다음 주 월요일, 6월 모의평가와 최근 3년간 수능에 출제됐던 '킬러문항'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모평은 교육부가 윤 대통령의 '공교육 밖 출제 배제'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하고, 출제 기관인 평가원을 감사하기로 한 이유가 된 시험인데요. '킬러문항'을 공개하면 논란이 좀 정리될까요?

정부·여당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을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86그룹 운동권이 사교육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민주당과 상당한 교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의겸 의원은 "30년 전 이야기를 갖다가 끌어대는 것은 너무 억측"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두 여론조사 모두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지표조사 NBS의 경우, 두 정당의 격차가 10%p까지 벌어졌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NBS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최저치인 25%까지 떨어졌는데 무당층보다 낮은 지지율이고요. 세대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보다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심의 메시지를 뭐라고 보십니까?

지지율 하락 속에 민주당 지도부는 이틀 연속 강원도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공세를 펼쳤습니다. 7월엔 대규모 장외 집회 등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민주당의 오염수 방류 관련 공세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혁신기구가 2차 회의 브리핑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핵심은 의원 전원이 불체포 특권 포기에 서약하고 체포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당에 요구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앞서 '기득권 혁파'를 위해 공천 룰을 바꿀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미 지난 3월 내년 총선 공천 룰을 확정한 상황에서 혁신위가 다시 손 볼 수 있을까요?

비명계는 '비명계 물갈이'를 의심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가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보여요?

국민의힘이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인 40곳 중 36곳을 대상으로 위원장 공모에 들어갔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가 당협위원장이었던 노원병 등 4곳은 공모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친이준석계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과의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도부가 이준석 전 대표와 화해 모드를 만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만남이 성사될까요?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100명 넘게 참여하며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정수 30명 감축에 대해선 지도부와 비례대표 의원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의원 정수 감축을 당론으로 정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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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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