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무장단체 하마스 조직원 등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4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 어제(20일) 요르단강 서안 중부에 있는 엘리 정착촌 인근 주유소에서 무장 괴한 2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근처에 있던 이스라엘인들의 반격으로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한 명은 차를 타고 달아나다 수색작전에 나선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용의자 중 한 명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조직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날(19일) 이스라엘군 특수부대원들이 북부 제닌의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교전을 벌여 팔레스타인 주민 등 6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친 데 대한 보복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YTN 황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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