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내년 총선 앞뒀지만"...'4분기 전기요금' 전망은?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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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승훈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3분기 같은 경우는 동결했다고 하더라도 4분기에는 올릴 가능성이 큰 것 아닌지. 결국에는 요금을 올리는 방향으로 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유승훈> 4분기가 되면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북반구에는 일제히 난방을 시작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그러면 에너지 요금은 오릅니다. 따라서 4분기에는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마는 내년 상반기에 있는 총선이 영향을 미치고 또 요즘에는 과거에는 등유나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 많은 가구들도 전기로 난방하는 경우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또 겨울철에 국민 부담 증가를 이유로, 또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동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마는 4분기에 전기요금 조정은 에너지 부족 국가의 입장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한전 부담을 고려했을 때 한전 같은 경우에 누적 적자가 45조 원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결국 이게 계속 이 적자가 누적된 채로 갈 수는 없으니까 요금을 점차 올려야 되는 상황일 텐데 어느 정도 올려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유승훈> 사실 한전의 적자 45조 원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요금을 2배 수준으로 올려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앵커> 지금 킬로와트시당 주택용의 경우에 153원이면 이걸 기준으로 했을 때 2배 정도 올려야지.

◆유승훈> 2배는 올려야 적자가 해소가 되는 건데요. 그런데 그렇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존의 적자는 유지하더라도 앞으로 적자고 발생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합니다.

◇앵커> 그러면 어느 정도 선으로 생각하시는 거예요?

◆유승훈> 앞으로 적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려면 킬로와트시당 20원 내지 30원 정도의 요금 인상이 있어야지만 추가적인 적자를 막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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