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방사능 영향 없어"…야 "IAEA 일본 편향"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출연금을 가장 많이 내는 국가가 일본"이라면서 "IAEA의 최종 보고서에 대한 객관성이 담보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방류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낸 바 있으며,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영향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어제(20일)부터 국회 본관 앞에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차승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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