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윤대통령 '수능 발언' 공방…조은희 의원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이후 여야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있었는데요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과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이후에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핵심이 뭐라고 보고 계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일명 '킬러문항'에 대해 "약자인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정이 수능시험에서 이런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사실 사교육은 오랫동안 근절되지 않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무섭게 치솟는 사교육비 부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킬러문항 제외라는 방식이 사교육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당장 9월 모의고사부터 이런 기조가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능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는 불안과 혼란이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떤 목소리들을 듣고 계십니까?

지난 정부에서 서열화를 부추긴다며 일반고로 전환하려던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특목고 입시 등이 있는 한 사교육이 중학교로 확대될 거란 우려도 여전한데요?

오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와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의 내용이 담긴 정치쇄신 3개 과제를 제시했는데요. 특히 의원 30명 감축하자는 제안, 현실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은 만시지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님께선 어제 이재명 대표가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기현 대표는 국회의원 전원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는 서명을 하자고 제안했어요?

선관위가 감사원의 부분 감사를 수용했지만,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감사원의 감사를 이유로 의혹을 조사 중인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부분 수용 어떻게 보십니까?

여당에서 선관위에 대해 제기한 선관위원 전원사퇴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 철회하라는 압박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권한쟁의 심판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거취 문제는 위원 각자가 판단할 문제라는 건데요?

민주당은 선관위원장 사퇴 요구 등이 영향력 행사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뿐 아니라 추가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선관위 정상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난 13일 '선관위 감사회피 방지법'을 발의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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