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우크라 공식가입 초청 불가...접근방안 논의" / YTN

YTN news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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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다음 달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공식 나토 가입초청을 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접근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독일을 방문해 숄츠 총리와 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공식 가입 초청은 없겠지만,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2008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정상회의를 거론하면서 "당시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가입신청을 근본적으로 환영했지만, 가입은 유예했다"면서 "이런 결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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