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9일 뉴스투나잇1부

■ '킬러문항' 수능 배제…교육평가원장 사임

정부·여당은 이른바 '킬러문항'이 사교육을 부추긴다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6월 모의평가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에 책임지고 사임했습니다.

■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여 "만시지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신을 향한 정치 수사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를 "만시지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미중, 양국관계 안정화 합의…고위급 대화 재개

미국과 중국이 관계 안정화에 합의하고, 고위급 대화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인사들을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중국 측으로부터 러시아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또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 '학폭재판 불출석' 권경애 '정직 1년' 징계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가 정직 1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징계위를 열고 "성실의무 위반 정도가 중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문 열겠다" 또 난동…승무원·승객이 제압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승객이 출입문 개방을 시도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기내에서 20대 남성이 출입문을 열려고 하다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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