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내일 엘살바도르전 후반 투입 생각"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은 내일(20일) 엘살바도르전 손흥민의 후반 교체 투입을 예고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늘(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90분을 뛸 컨디션은 아니지만, 후반전에는 손흥민이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손흥민은 "감독님이 아직 첫 승을 하지 못했는데,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재밌는 경기, 승리하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페루전, 손흥민이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0대 1로 패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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