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괴담을 계속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오염수가 방류돼도 태평양을 돌고 돌아 4~5년 뒤에 한국에 도착한다는 것이 과학적인데, 민주당이 괴담으로 공포를 조장해 소금 사재기 같은 기이한 현상까지 만들어 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이 같은 행태는 도덕성 추락 상황에 대한 국민 비난을 피하려는 국면 전환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민주당을 향해 과학적 진실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반일 감정을 부추기며 비난만 퍼붓는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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