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웃 살해·방화 용의자 체포…"누수로 갈등"
서울 양천구 에서 이웃이던 70대 노인을 살해한 뒤 불을 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양천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0시 20분쯤 강북구 소재 모텔에 숨어 있던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누수 문제로 피해자와 다툼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양천구 신월동의 주택 건물 2층에서 혼자 살던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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