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나토 4개국 "우크라에 방공미사일 전달 중"

미국과 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4개국이 우크라이나에 수백 발의 방공미사일을 전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토 4개국은 현지시각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4개국은 "수백발의 단거리와 중거리 방공미사일이 전달될 예정"이라며 "장비 전달은 이미 시작됐고 몇주 내로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회의를 주재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전장 상황 변화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에 필요한 지원 전력을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email protected])

#나토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