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회, 전국 첫 '방음터널 안전 관리 조례' 추진 / YTN

YTN news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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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전국 처음으로 '방음터널 안전·시설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2월 29일 사상자 46명이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수원의 영동고속도로 10여m 높이 방음터널 위에 여중생이 올라가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경기도가 방음터널 사건·사고의 방조자가 되어선 안 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11월 도의회 정례회에 발의할 조례안에는 경기도가 한국도로공사, 31개 시·군, 민간기업 등 방음터널 관리 주체들과 합동점검을 벌이고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입니다.

또 방음터널 시설 보강 때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잠금장치 등 안전시설 설치를 강제하거나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할 예정입니다.

경기지역에는 모두 80개의 방음터널이 있으며 이 가운데 48개는 시·군이, 나머지 32개는 한국도로공사·민간기업·국토교통부 등이 관리합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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