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족 '박희영 출근저지'…구청 경찰기동대 요청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근 저지 시위에 나선 가운데 용산구가 경찰에 기동대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용산구 관계자는 오늘(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기동대 투입을 유선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출근과 연차를 번갈아 오다 어제 오후 다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은 구청장실 출입문 앞에서 출근 저지를 시도하고, 박 구청장과의 만남을 요구해왔습니다.
소재형 기자 (
[email protected])
#이태원참사 #박희영 #용산구청 #기동대 #출근저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