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특혜 의혹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명 피의자 적시

지난 12일 경기 성남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4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 피고인으로 이 대표와 황모 전 베지츠 대표, 안모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기재됐습니다.

이들에게는 특가법상 배임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은 베지츠가 2015년 분당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대부료 감면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강창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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