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시 아파트에 공습을 가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관계자는 러시아 공습으로 인해 아파트에서 4명, 창고건물에서 7명 등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을 받은 크리비리흐시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살인자들이 주거지와 시민을 상대로 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도 키이우에도 공습이 가해졌지만 방공망이 모든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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