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롯데타워 맨손 등반' 20대 영국인 체포…73층서 구조 外

연합뉴스TV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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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롯데타워 맨손 등반' 20대 영국인 체포…73층서 구조 外

▶ '롯데타워 맨손 등반' 20대 영국인 체포…73층서 구조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한 영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12일) 오전 9시쯤 롯데월드타워 73층에서 구조된 남성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롯데타워 맨손 등반이 오랜 꿈이었으며, 6개월 전부터 무단 등반을 계획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2019년에는 영국 최고층 빌딩인 '더 샤드'도 무단 등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서울 송파소방서는 어제(12일) 오전 7시 50분쯤 외국인이 맨몸으로 타워 외벽을 등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약 1시간 만에 A씨를 건물 73층에서 곤돌라로 구조했습니다.

▶ 프로축구 울산, 인종차별 논란 사과…고개숙인 박용우

프로축구 울산이 일부 선수들과 스태프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선수단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K리그 연맹 역시 진상조사 후 상벌위 회부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난 10일 울산이 제주에 대승을 거두고 울산 선수들끼리 이명재를 SNS상에서 칭찬하던 도중 인종차별성 발언이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서로를 '동남아시아 쿼터', '아시아쿼터'라고 지칭한 데 이어 전북에서 뛰었던 태국인 사살락의 실명까지 언급해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사살락의 실명을 언급한 박용우는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았을 사살락 선수와 모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미 바닷가 물고기 수만마리 떼죽음…"수온 올라 질식"

멕시코만 수온 상승으로 미국 텍사스주의 한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올라와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멕시코만 바다에 접한 텍사스 남부 브러조리아 카운티에서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치솟으면서 퀸타나 해변에 죽은 물고기들이 해안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사관들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수중 용존산소 부족 현상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후변화가 수온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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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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