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캐리어에 야생동물…인도 여성 방콕공항서 체포 外

▶ 캐리어에 야생동물…인도 여성 방콕공항서 체포

살아있는 야생동물 100여 마리를 여행용 가방에 숨겨 출국하려 한 인도 여성 두 명이 태국 방콕 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야생동물 109마리를 수하물에 넣었다가 비행기 탑승 전 엑스레이 검색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는데요.

캐리어에는 거북이 35마리, 도마뱀 50마리, 뱀 20마리 등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에서는 이국적인 야생동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주요 관광지로부터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 '찰칵 세리머니' 손흥민, 영국 런던 벽화로 등장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벽화가 영국 런던에 등장했습니다.

그래피티 작가 '그나셔'가 작업한 이 벽화는 영국 북런던의 스톤리 거리에 그려졌으며, 사진을 찍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그의 영문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작가는 SNS에 "이는 내 아들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청와대 야간개방…다음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지난달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야간 관람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자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을 관람하고 상춘재와 녹지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어제(2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인당 2매까지 참가 신청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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