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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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에서 표결이 있었는데요. 부결됐습니다.
표결 결과를 먼저 볼까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해 봤는데요. 윤관석 의원에 대해서는 가결이 139, 부결이 145, 기권이 9. 그리고 이성만 의원은 가결이 132, 부결, 그러니까 반대가 155로 조금 더 많죠. 그리고 기권이 6명입니다. 윤관석 의원 3선이고 이성만 의원 초선인데 가부 표결, 김상일 평론가는 예상했던 범위입니까?
[김상일]
저는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요.
어떻게 예상하셨습니까?
[김상일]
저는 당연히 다 두 분 다 가결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혹시나 부결이 나온다면 이성만 의원 정도 부결이 나올까? 관심 있게 지켜보자, 이 정도 수준이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고요. 그 이유는 소위 말하는 주류에 속한 의원들. 주류에 속한 당직자들까지 나와서 민심의 방향에 맞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다들 이야기했어요.
가결을 예측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것은 어느 정도 기류가 형성이 됐구나. 그리고 이게 본질이 뭡니까? 본질은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를 훼손한 겁니다.
민주주의의 정당으로서 그리고 민주주의에 더 앞서 있다는 민주당으로서는 가장 이것에 대해서 문제 의식을 크게 느껴야 하는 어떤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본질, 개별 사안과 상관없이 사실상 궤변과 특권의식이라는 집단 최면에 걸려 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준 투표 결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충격이었다, 이런 평가를 주셨는데 오늘 표결에 앞서서 본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두 의원의 구속 필요성에 대해서 굉장히 상세하게 오늘 설명을 했습니다. 두 의원은 표결 전 신상발언에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부각했는데요. 이 얘기 다 함께 듣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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