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그룹, 해외법인 소득 59억달러 국내로…전동화 투자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해외법인 소득 59억달러 국내로…전동화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법인 소득을 국내로 들여오는 '리쇼어링'을 통해 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년간 실적이 양호한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직전 연도 대비 4.6배로 늘려, 유입된 59억 달러, 7조8,000여억원을 국내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과 기아 화성공장 목적기반차량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 한화오션, 출범 후 첫 채용…규모 제한 없이 영입

지난달 23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사명을 바꿔 새로 출범한 한화오션이 첫 인력 채용에 나섭니다.

연말까지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 분야와 영업·사업관리, 경영 지원 등 전 직무에서 상시 진행됩니다.

규모 제한은 없으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에쓰오일, BTS 10주년 기념해 밤에 보라색 점등

에쓰오일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맞은편 주유소의 건물 벽면과 주요 시설물을 BTS 테마로 장식하고 대형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밤에는 BTS와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점등합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유소 소개 영상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 포스코이앤씨, 건설업계 최초 'AI+' 인공지능 인증 획득

포스코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융합모델이 한국표준협회의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습니다.

AI+ 인증은 국제표준에 근거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건설업계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 최초입니다.

▶ 대상홀딩스, 그린·레드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발굴 지원

대상홀딩스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영역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합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대상홀딩스와 비밀유지 계약서를 체결한 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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