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선수들 인종차별 발언 논란…태국 선수 실명 언급
프로축구 울산 현대 일부 선수들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울산이 제주에 대승을 거두고 울산 선수들끼리 이명재를 SNS상에서 칭찬하던 도중 인종차별성 발언이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서로를 '동남아시아 쿼터', '아시아쿼터'라고 지칭한데 이어 전북에서 뛰었던 태국인 사살락의 실명까지 언급해 팬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K리그는 인종차별적 언동을 한 선수에 대해 1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나 1천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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