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중국선박 활동 급증"…북한 발사체 잔해 탐색 추정
우리 군 당국이 서해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 인양 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도 잔해 확보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선박 추적 웹사이트를 인용해 최근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의 활동이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 해양조사선 샹양훙 18호가 지난 5일 북한 발사체 잔해 추락 수역에서 114㎞ 떨어진 곳에 당도하는 등 중국 선박들이 평소 항로를 벗어나 한반도 서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발사체 잔해들이 추락한 곳은 '한중 잠정조치수역'으로, 먼저 발견하는 나라가 잔해의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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