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하반기 변수는? / YTN

YTN news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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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턱걸이로 흑자를 낸 경상수지가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계절적인 요인에도 선방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5월부터는 적자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내다 봤는데요. 하반기 우리 경제, 주요 변수 전망해 보겠습니다.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석병훈]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오늘 경상수지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경상수지 자체가 워낙 경제에 큰 개념이다 보니까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이해할 수도 어려운데 경상수지가 뭔가요?

[석병훈]
가장 쉽게 말씀을 드리면 우리나라가 외국과 거래를 통해서 벌어들인 외화를 전체 합친 것을 경상수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외화를 벌어들이는 방법은 크게 보면 네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제품을 외국에 내다팔아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겠죠. 이것이 바로 상품수지라는 것인데 우리나라 제품을 외국에 내다팔아서 순수하게 벌어들인 것. 우리나라에서 내다 판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이 바로 상품수지로 잡히고요.

또 다른 것은 서비스를 거래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서비스를 내다판 것. 우리가 외국의 서비스를 사다 쓴 것, 이것에서 순수하게 벌어들인 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서비스 수지. 서비스 수지가 되겠고요.

그다음에 본원소득수지라고 해서 우리가 외국에 투자해서 벌어들인 수익, 우리나라 국민들이 외국회사에 취업해서 벌어들이는 임금. 반면에 우리나라가 외국인에게 주는 소득 이런 거를 제하고 순수하게 우리가 벌어들이는 외화가 바로 본원소득수지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항목은 이전소득수지인데요. 이건 무상원조를 주고받는 것, 여기서 우리가 순수하게 거둬들이는 외화, 이 네 가지 항목을 다 합친 것이 경상수지가 되겠습니다.


나라 단위로 경제의 주체로 딱 놨을 때 다른 나라와 거래를 한 상황을 봤을 때 돈을 벌었느냐, 아니면 많이 썼냐 이렇게 되는 것일 텐데.

[석병훈]
그런 것을 나타내는 것이죠.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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