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앵커픽]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14명 부상 外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가 뽑은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14명 부상]
오늘 오전 분당선 수내역 내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출근길 이용객 14명이 다쳤습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 정기 점검에서 이상없음 판정을 받았는데 정부는 안전관리와 법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세사기 특별단속으로 288명 구속]
경찰이 열달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천8백여명을 검거하고 이중 288명을 구속했습니다.
대규모 피해를 일으킨 전세사기 조직 6곳에는 형법상 범죄집단조직죄가 적용됐습니다.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하면 사퇴"]
KBS 김의철 사장이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이 철회되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KBS 수신료 징수방식을 국민참여토론에 부친 결과 96.5%가 개선에 찬성했다며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했습니다.
[용산구청장, 석방 하루 만에 출근]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하루 만에 곧바로 출근했습니다.
참사 피해 유가족들은 박 구청장이 구속 전부터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손님 남긴 반찬 재사용한 식당 적발]
손님들이 먹고 남긴 음식을 재사용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부산 시내업소 11곳이 적발됐습니다.
적발업소 중에는 손님이 남긴 김치를 모아 김치찌개를 끓이거나 단속반이 일부러 먹다 남긴 반찬을 그대로 다른 손님에게 내놓은 업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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