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킹조직 '김수키', 국내 안보 관계자도 해킹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가 국내 안보 분야 전문가들의 계정 정보 탈취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외 해킹을 통해 외교·안보 전문가 등 150명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개인정보가 탈취된 피해자 가운데는 전현직 장차관급 공무원 9명도 포함됐습니다.
또 해킹조직이 자금 세탁에 이용한 것으로 보이는 국내외 가상자산 지갑 주소 2개를 발견해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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