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 먼바다에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인양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중 상황이 현재 변수가 되고 있는데 인양이 되면 한미 공동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관련 내용 정리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지난달 31일입니다.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쏘아올렸는데 결국은 실패를 했죠. 이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신형 발사체가 천리마 1형입니다. 이거 잔해를 찾기 위해서 심해 잠수 SSU 대원 지금 투입이 됐는데 수심이 75m 정도에 있는 것으로 지금 보여지는데, 15m 길이에 잔해 가라앉았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인양이 되는 걸까요?
[조한범]
지난해 11월 같은 경우는 속초 앞바다에 북한이 쏜 지대공 미사일. 무려 1700m에서 인양을 했어요. 그때는 무인 잠수정을 이용했고요. 그리고 그때는 크기가 3m 정도 됐죠. 그리고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마는 우리 천안함 폭침 때 선체도 인양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충분히 인양은 가능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둥근 원형인 데다가 길이가 15m거든요. 그러니까 결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거고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인양은 100%라고 봐야 되는 거고요. 또 지금 우리는 잠수함, 청해진함, 수상구조함, 통영함 3대가 가 있거든요. 근 시일 내에 인양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
우리가 더 깊은 곳에서 더 큰 물체를 바닷속에서 건져올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난히 인양할 것으로 다들 예측을 하고 있는데 그런데 어제 기준으로 보면 오후 5시 반쯤 유속이 빨라서 더 이상 작업이 힘들다 했거든요. 지금은 4시 20분 정도 되고 있는데 오늘은 그러면 변수가 없을까요?
[조한범]
일부 결박을 했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지금 잠수사들이 내려가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아마 빠르면 오늘 밤에도 가능할 것 같네요. 아마 늦어도 내일 중에는 인양 작업이 본격화될 것 같아요.
지난달 31일에 쏘아올렸는데 실패를 했을 때 발사체를 쏜 지 1시간 반 만에 우리 군이 잔해 일부를 건져올렸어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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