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선관위, 6명→11명 불어나는 '아빠 찬스' / YTN

YTN news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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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관위 아빠 찬스 논란이 지금 일파만파입니다. 6건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11건 의혹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밝혀지는 게 이 정도지 전수조사해 보면 더 늘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김병민]
그럼요. 초창기에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만 하더라도 선관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그 내용이 맞다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기에 대해서 정당한 채용인 것처럼 적반하장식의 대응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서 문제들이 하나둘씩 언론에 보도를 통해서 밝혀지게 되니까 그제서야 황급히 본인에 대한 자리들을 사퇴하게 되는 모습들이 드러났고. 그리고 이게 고위직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4급, 5급 직원들까지 이어져서 보니까 여기에 대한 경력직 채용의 문제가 더 불거져서 11명까지 나온 거죠. 4급, 5급을 넘어서 하위 직급까지 포함되게 된다면 이른바 자신들의 성처럼 둘러싸여 있던 선관위 내부가 어디까지 곪을 대로 곪았던 것인지 국민적 걱정와 의구심이 커지고 있거든요. 이 문제는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해서 끝낼 것이아니라 해당되는 범죄로 비춰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고요. 감사원의 감사 등 외부기관이 긴급 투입돼서 여기에 대한 공정성의 문제를 위배한 범죄 행위들이 없는지 철저하게 마지막 끝까지 아빠 찬스에 대한 불공정 채용 문제 밝혀내야 합니다.


지난대선 때 소쿠리 투표 논란이 있었는데 그것이 미풍이었다면 이번에는 강풍인 것 같습니다. 젊은 층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11건이면 상당히 죄직이 곪아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잖아요.

[최진봉]
그렇게 보여요. 이건 전수조사 반드시 해야 된다고 보고요. 이런 행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이런 일은 뿌리 뽑아야 돼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 한두 개 나오는 것 가지고 끝날 게 아니라 정말 선관위 전체에 대해서 이런 잘못된 채용 비리가 있었다면 그 모든 걸 다 드러내서 관련된 사람 다 징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절대로 아니에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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