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정찰위성 탑재 추정 / YTN

YTN news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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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전화연결 :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연결하겠습니다.

원장님, 저희가 조금 전에도 연결해서 원장님의 분석을 들어봤는데 추가로 짧게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저희가 앞서 취재기자도 연결해서 들어봤습니다마는 북한의 우주발사체가 레이더상에서 사라진 것으로 합참에서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북한이 예고했던 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실패한 거라고 봐야 됩니까? 가능성을 어느 쪽에 두고 계십니까?

[남성욱]
실패 가능성을 51% 쪽으로 두고 있습니다. 일단은 북한에서 위성발사체가 도착하는 지점인 필리핀 루손섬까지 궤적이 레이더상에 나와야 되는데 아마 그 궤적이 다 도달하기 전에 작은 점이 사라짐으로써 이것이 폭발했는지 아니면 바다 속으로 바로 추락을 했는지에 관해서 여전히 궤도상에 탐지가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실패 가능성이 크고요.

그것을 뒷받침하는 각종 정보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데 일본 해상보안청에서도 물체가 아마 낙하해서 바닷속으로 가는 것을 탐지한 것이 아니겠느냐. 일단 레이더만 가지고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그런 발표를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요. 아무래도 어부라든가 또 일본의 함정들, 또 순시선들이 이런 물체가 바다로 추락하는 것들을 현장에서 봤는지 아니면 또 간접으로 들었는지 일본 측의 정보가 일단은 의미 있게 저희가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이 예고했던 궤적과 다른 점을 짚어주셨는데 북한이 예고했던 발사체 낙하 지점을 보면 로켓의 낙하 지점은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먼 해상, 그리고 페어링의 낙하 지점은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그리고 2단 로켓의 낙하지점은 필리핀 루손섬 동방 해상이다. 이게 북한이 예고했던 거였거든요. 물론 예고했던 대로 그 궤적을 따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런데 북한이 예고했던 궤적을 본다면 이 궤적만으로 봤을 때 북한의 주장대로 우주발사체 혹은 군사정찰위성이 맞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남성욱]
일단은 군사정찰위성, 위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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