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김남국 오늘 징계 절차 시작...국회 돌아간 '간호법' 운명은? / YTN

YTN news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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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민주당 김성환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이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오늘 오전 10시에 회의를 했고요.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이 낸 것도 국민의힘이 낸 것도 있는데 일단 속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성환]
속도도 중요한데 지금 윤리위에 제소돼 있는 의원들이 여러 명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김남국 건이 불거졌습니다마는 태영호 의원 4.3 사건을 폄훼한 것도 올라가 있고 조수진 의원의 이태원 참사 논의 중에 청담동 술자리 관련한 얘기를 해서 국정조사를 방해했다는 것도 있고요.

신원식 의원은 우리 민주당을 북한하고 내통했다, 이렇게 허위사실을 한 것도 지금 윤리위에 제소돼 있는데 전혀 안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윤리위가 기존의 윤리위에 제소된 건을 공정하게 또 신속하게 함께 다뤄서 공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김남국 건까지 같이 처리하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원님.

[성일종]
지금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국민 비난이 크고 또 들끓고 있는 청년들의 분노를 생각해 보면 민주당이 빨리 정리해야 돼요. 또 과거 선례를 보더라도 검수완박 할 때 김기현 당시 국민의힘의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자리 가서 앉았었단 말이죠.

그거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직회부 해서 30일 동안 본회의에 못 들어오도록 윤리적인 조치를 다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마 민주당도 김남국 의원 사건이 너무 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조그만 사건들을 끌어다 이렇게 자꾸 대비를 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저는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봐요.

거대 여당이어서 지금 못하는 게 없잖아요. 노란봉투법에서 간호사법에 모든 것들을 지금 다 처리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걸 왜 못 처리하는가. 국회법에 할 수 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 처리하듯이 지금도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걸 왜 미적대는가. 빨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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