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 제기를 방사능 괴담이나 제2의 광우병 파동이라고 호도하는 건 국민의 불신과 불안을 조롱하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 시찰 결과를 이른 시일 안에 공개하겠다지만 시작 전부터 결론이 정해져 있어서 국민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전 문재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는 문제없다고 했다는 국민의힘 주장과는 달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면서 가짜뉴스로 무능을 가리려는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더는 방기하지 말라면서 국민이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준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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