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동 28만명 발육부진…6명 중 1명"
북한 아동 6명 중 1명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발육부진을 겪는다고 유엔기구가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그룹(WBG)과 공동으로 발표한 '아동 영양실조 추정치' 보고서는 북한의 5세 미만 발육부진 아동을 전체 아동의 16.8%인 28만5천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발육부진 아동의 약 10배 수준입니다.
다만 발육부진을 겪는 북한 아동 규모는 2012년 41만여명, 2020년 31만여명 등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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