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조진구 경남대 일본센터장, 조은지 대통령실 출입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잡혀 있다, 이런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윤 대통령, 어떤 이야기를 나눌 거라고 보시나요?
[조진구]
아까도 나왔습니다마는 아마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할 겁니다. 실제로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이냐 하는 건 모릅니다마는 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둘러싸고는 G7과 소위 글로벌 사우스라는 국가들 사이의 견해차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 계기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직접 글로벌 사우스의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인도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런 국가들과 회담을 하면서 직접 호소하려고 하는 데 아마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돼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우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직접적으로 군사적인 지원을 언급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지원을 계속 요청할 가능성이 있어요. 또 전후 재건에도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나왔습니다마는 저희하고는 다른 국가들 사이에 입장이 다를 수 있어요. 우리가 정한 원칙, 우리의 국익에 따라 판단을 해서 그런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고. 다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이라는 것은 국제법적으로 보면 명확하게 위반일 뿐만 아니라 조기에 빨리 철수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게 원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군사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면 그건 원칙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정도의 표명을 하시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회담이 이어질까 저희가 앞서서 계속 출연 때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회담이 성사가 됐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내용이 나눌 거라고 보세요?
[기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원을 요청할 것 같고요. 엊그제 지난 월요일이었죠. 영부인 젤렌스카 여사가 한국에 와서 윤 대통령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무기 지원, 비살상 무기지원을 요구했고요.
우리 한국 기업들이 재건 참여, 우크라이나 재건을 하는 데 참여... (중략)
YTN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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