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 소매판매 18.4%↑…시장 전망치 밑돌아
"중국 경제 회복세, 예상보다 약한 수준 그쳐"
중국 경제 회복 지연에 국내 경제도 '노란불'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이 중앙아시아 5개 나라와 정상회의를 가졌는데요. 이게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대한 맞불 성격의 회의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주원> 중앙아시아 5개국이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해서 5개 정도 되는데 사실 이쪽 국가들은 석유 나오는 국가는 한두 국가 정도이고 나머지는 그렇게 공급망 쪽과는 관련된 국가는 아닌 것 같고 이 나라들이 구소련연방의 중앙아시아 쪽 소련에 속했던 국가들이 독립한 그런 국가들이라 그것보다는 이번 G7 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거기에서 인권 문제라든가 어떤 나라인지는 특정하지 않았지만 그런 문제가 제기가 되고 중국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이번에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들어갈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치적인 중국이 수세에 몰리는 입장, 그런 것을 중국도 이런 국가들을 모아서 반응을 해보자, 이런 차원이지 이게 공급망과 관련된 그런 이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경제적 이슈는 아닌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고 중국 경제를 살펴보자면 사실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기대감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세요?
◆주원> 중국이 작년 12월부터 리오프닝을 한다고 얘기를 마구 했고 사실상 리오프닝을 본격적으로 한 건 4월쯤으로 생각이 돼요. 왜냐하면 4월에 마스크를 해제를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기대했던 것은 그동안 중국 쪽으로 가는 수출이 한 10개월 이상 마이너스가. 사실 저희 쪽은 7개월 정도 마이너스고 그 이전부터 중국 쪽 수출이 안 되다 보니까 전체 수출 침체로 이어졌는데 중국이 리오프닝이 되고 그다음에 리오프닝이 되면 소비나 투자가 되고 중국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그러면 중국 시장이 살아나면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대중 수출이 회복될 거다. 아직까지는 안 나오고 있는 건 분명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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